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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유배길 함께 걸으며 역사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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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문화트레킹 4월 행사로 '단종유배길 원주구간 걷기' 마련
단강분교·배재·싸리치옛길·군등치 8㎞ 구간…문화해설사 설명도

◇단종유배길 원주구간 내 '싸리치옛길'

【원주】원주시는 오는 25일 부론면과 귀래면 일원의 단종유배길 원주구간 일원에서 '원주역사문화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단종의 생애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유배길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원주중앙공원에서 버스로 출발해 옛 단강분교와 배재, 싸리치옛길, 군등치로 이어지는 8㎞ 구간을 6~7시간에 걸쳐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져 단종이 유배길에서 겪었던 여정과 당시 백성들의 충절과 의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종유배길 원주구간 내 '옛 단강분교 느티나무'

특히 단종이 쉬었다고 전해지는 느티나무 '단정'과 백성들이 큰절을 올렸다는 배재 등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부 구간은 버스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역사문화트레킹 4월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22일 원주걷기여행길 안내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성혁 시 체육과장은 “역사와 문화, 환경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트레킹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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