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월3일 플레이볼!

전국 88개팀 출전 87경기 열전
4,500명 방문해 지역상권 활기
12일 결승전 개최 13일 폐회식

◇지난해 제2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A 리틀야구단(사진 왼쪽)의 모습. 사진=강원일보 DB

전국 리틀야구 최강을 가릴 무대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2026 제3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송암리틀야구장과 고구마섬야구장(1·2구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춘천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구를 대표하는 88개 팀이 출전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87경기를 치른다. 야구 꿈나무들은 10일간 쉼 없는 승부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 약 4,500여명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숙박·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적지 않은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체류형 스포츠 대회로서의 역할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개막은 3일 각 구장에서 시구 행사로 시작된다. 예선부터 하루 최대 13경기가 소화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살아남은 두 팀이 치를 최종 결승전은 12일 오전 9시 송암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도 눈에 띈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2팀에 대한 상패와 메달, 시상품이 주어지며,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펑고배트가 수여된다. 최우수·우수 선수 등 개인상도 함께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 의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첨단지식 산업도시이자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춘천을 찾아 각자의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10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전국 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로 자리 잡은 춘천시장기 대회는 올해 참가 규모 확대와 함께 한층 높아진 경쟁력을 예고하고 있다.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경험과 교류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대회 주최 측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춘천이 유소년 야구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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