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러닝을 아우르는 트레일을 기반으로 도내 곳곳의 명소길을 걷고, 준비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참여를 인증하는 ‘체험 중심형 종합 이벤트 프로그램’인 ‘2026년 오감트레일’ 첫번째 행사가 지난 25일 원주 스무산둘레길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6년 오감트레일’은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6 강원방문의 해’ 붐업(boom up)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감강원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오감트레킹’을 확대한 ‘2026년 오감트레일’은 트레일러닝과 트레킹을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운영돼 기록과 도전을 즐기는 러너부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려는 일반 관광객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난이도별로 구성된 코스를 따라 스무산둘레길의 자연을 체험하며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절경을 눈으로 감상하고,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선한 숲 내음을 맡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스무산둘레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각적인 힐링을 동시에 즐겼다.
또 현재 상시 진행 중인 ‘오감트레일 인증 챌린지’와 연계해 참가자들은 위치 기반 어플리케이션(BAC 앱)을 활용한 코스 인증에도 적극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취지로 티셔츠, 메달, 스포츠양말, 간식 등 기념품과 지역상품권이 지급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의 자연과 지역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삼척 이사부길에서 예정된 ‘오감트레일’의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 참가 신청 정보는 공식 누리집(fivesensestrail.com)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현정·김인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