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상생포럼(이사장:백승진)은 지난 15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포용사회와 지역 돌봄’을 주제로 제6차 포럼을 개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평창지역 만성질환 등 보건의료 수요 증가에 비해 공중보건의 감소 및 인구 소멸 등으로 기존 돌봄 시스템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는 공통인식으로 마련됐다.
발제자들은 지역 돌봄 현안으로 △의료·복지 서비스의 분절적 운영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직된 예산 구조 등을 꼽았다.
곽승희 평창효사랑복지센터 이사장은 민간 시설의 인력난과 운영 지원 부족 문제를 호소했고,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유사 서비스 간 업무 중복에 따른 행정 비효율을 지적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원을 거점으로 지역 돌봄센터가 연계되는 ‘허브-스포크(Hub-Spoke)’ 재택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의사·간호사·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박준영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주민이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통한 공동체 돌봄의 회복을 강조했다.
백승진 평창상생포럼 이사장은 “논의된 제안들이 평창군의 실질적인 예산 편성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