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취향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는 참여형 전시회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되는 이번 ‘고성 씨와 떠나는 예술여행 주민취향전시 지원사업’은 전문 예술가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주민의 취미·수집·기록 활동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정광섭 씨의 ‘나무와 함께하는 시간’과 이현석·김민주 씨의 ‘지금, 우리가 만난 명파’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정 씨는 전시회를 통해 생활 목공 작품, 실제 작업 도구 등을 선보이며 나무를 깎고 만드는 시간의 즐거움과 일상 감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씨와 김 씨는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 ‘아트케이션 고성’ 참여자로 지난해 명파마을에 머물며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전시회를 통해 청년의 시선으로 한 지역의 일상과 공동체가 취향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안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전시 문화 활동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