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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리조트서 공포 체험하던 대학생, 옥상서 숨진 30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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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서 유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수사

◇30대 시신이 발견된 충주의 폐리조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운영이 중단된 뒤 장기간 방치된 충주의 한 폐리조트에서 공포 체험을 하던 대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숨진 30대를 발견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대 대학생 A씨 등 4명은 전날 오후 3시께 충북 충주의 한 폐리조트 20층 옥상에서 사망한 B(30대)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등은 폐건물 공포 체험을 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같은 체험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B씨가 평소 심한 지병 등을 앓은 점으로 미뤄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992년에 개관한 이 리조트는 이듬해 부도 이후 경영난을 겪다가 운영이 중단된 뒤 장기간 방치돼 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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