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진태 지사 “사전투표 폐지해야”…"민선 9기 통합하고 아울러야" 당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읽어주는 뉴스

매주 월요일 기자간담회 열어, 15일 153번째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산업지도 재편 큰 보람과 의미
부실선거 논란, 2030에 귀 기울여야, 사전투표 폐지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15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9기 도정에 통합의 정치를 당부했고 최근 부실 선거로 도마위에 오른 선관위에 대한 질책과 더불어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했다. 박승선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9기 도정에 ‘통합’을 당부했다. 또 최근 부실선거 논란에 대해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를 작심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후 매주 월요일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날 간담회는 153번째 자리였다.

김 지사는 “행정은 지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눌 수 없기에 통합하고 아울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 당선인에 대한 당부와 바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 대해선 "좀 있기는 하지만 새 도정에 오히려 부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오는 23일까지만 출근하고 24일 퇴임식을 갖는다. 7월 중순께 부인과 함께 친형이 거주 중인 영국으로 출국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달 가량 체류 후 돌아와 춘천 신동면 정족리에 단독주택을 마련해 거주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강원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라는 한 줄을 쓰기 위해서 정말 많은 손을 보탰다”며 “그러면서 강원도에 산업지도가 바뀌고 지금 해오는 것이 의미도 있고 보람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다만 투표용지 부족 등 부실선거 논란과 잠실 개표소 봉쇄 사태에 대해선 쓴소리를 남겼다.

김 지사는  “공정한 사회로 가는 대전환의 길 위에서 2030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선거 절차를 관리할 능력을 상실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국민적인 신뢰를 잃었고, 사전 투표 제도는 이번 기회에 폐지하고 새롭게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