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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27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화천산천어축제] 최장 9일 설명절 황금연휴 흥행몰이 예고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최장 9일 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설연휴는 정부가 27일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시 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간 지속된다. 여기에 상당수 국내 기업이 징검다리 휴일인 31일도 휴일로 지정하고
화천 에티오피아 장학사업 누적 수혜자 2,622명
【화천】화천군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을 돕는 장학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참전용사 후손들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금 수혜자 2,622명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420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입었으며 지금도 에티오피아 현지 226명의 장학생이 화천군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설립한 명성의대에 5명이 재학 중이고, 졸업생 중 13명은 의사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대학 교수와 변호사, 회계사 등 26명의 우수 인재가 고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참전용사후손들은 산천어축제장 내 에티오피아 장학사업 홍보관에서 에티오피아 전통커피를 ‘피스(Peace:평화) 커피’라는 애칭으로 판매하고 있다. 운영 수익은 전액 장학사업에 쓰인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때 유일하게 군대를 파병한 아프리카 국가로 당시 6,037명을 파병했다.
화천산천어축제에서 만나는 원조 에티오피아 평화 커피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 평화를 기원하는 에티오피아의 커피향이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가 개막한 지난 11일부터 축제장 내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장학사업 수혜자인 참전용사 후손 등 4명의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화천산천어축제] 아랍권에도 입소문 쿠웨이트 관광객 50명 방문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아랍권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막 11일째를 맞는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낮선 복장의 단체 관광객 50여명이 모습을 드러내 주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로 국내 여행코스
화천 청정 농특산물 산천어축제에서 인기 폭발
【화천】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축제장 내 3곳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 지역 농업인들이 마련한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 유료 관광객은 입장료 1만5
[포토뉴스] 화천농협 산천어축제장 환경정화활동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및 이사, 감사 등 임원들은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포토뉴스] 화천지역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화천농협(조합장:김명규), 간동농협(조합장:오흥선), 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주재근), NH농협화천군지부는 20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포토뉴스] 화천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화천어린이집 채명화 원장과 교사, 원아들은 20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아 밑반찬 판매로 모은 1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최문순 군수에게 기탁했다.
[포토뉴스] 화천군의회-강남구의회 협력 모색
류희상 화천군의장과 조웅희 부의장, 군의원들은 20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한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에게 산천어축제에 대해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토뉴스] 야간 얼음낚시도 인기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19일 밤 야간 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에서 숙박하면 야간낚시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가깝다 강원! ··· 수도권 강원으로 오세요'
홍천강 실종된 10대 숨진채 발견…여름철 수난사고 ‘비상’
‘시온 숲속의 아침뷰’ 보증금 환급 2차 접수…300억 피해 회복은 '미지수'
춘천 팔미교차로서 화물차 추돌…2명 사상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박호균 도의원
강원 '관광수도'로 육성··· 국정기획위 강원 성장전략 밑그림 나왔다
강원 지방공무원 9급 경쟁률 5.6대1···역대 최저치
김민석 "‘노부부 투서사건’은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투서 음해사건…그따위 장난질에 당하지 않겠다"
장마 앞두고 꽉 막힌 배수로…비 쏟아지면 어쩌나
이재명·이시바 "한미일 공조 발전… ‘셔틀외교’ 재개 의지 재확인"
[지방선거 D-1년] ‘여당 프리미엄’일까 ‘국정 견제’일까
내년 6·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강원 지역 선거 판세를 어떻게 흔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로부터 꼭 1년 뒤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집권 여당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정 운영에 대한 ‘성적표’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역대급 입지자 거론 =강원도내에서 시장, 군수 입지자들은 역대급으로 많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는 동해(10명), 철원(10명), 화천(8명), 양양(11명)에서는 입지자만 10명 안팎에 달한다. 여당이 된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특히 확연하다. 춘천에서는 민주당 현역 시장 외에도 같은 당 소속 입지자만 3명이 거론된다. 원주는 국민의힘 현역 시장 재선 도전 속 민주당 입지자가 4명에 달하고, 강릉 역시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입지자만 5명, 속초는 4명으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2022년 지선을 보면 김진태 지사는 춘천에서 이겼지만 원주에서는 졌고, 시장 선거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춘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원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인물을 보고 표를 준’ 교차투표의 결과였다. 유권자들이 정당보다 후보 자질과 지역 밀착도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뜻이다. ■ 역대 강원 지선, 정권 초 여당 강세 뚜렷= 최근 강원 지선은 정권 초 여당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3개월 만에 치러졌고,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가 당선되며 강원도 권력을 장악했다. 18개 시·군 중 1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장·군수가 당선됐고, 도의원 49명 중 4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년 뒤 치러졌고,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소속 최문순 지사가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시장·군수는 11곳에서 당선됐고, 도의원 46명 중 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정권 초 여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대통령과의 협력’을 앞세우며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패턴이 반복된 셈이다. ■ 정권 프리미엄 여부 관심=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후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국정 운영의 결과가 표심에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 지역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이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를 다지는 동시에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수는 많지만 유권자 수는 춘천·원주에 몰려 있어 영서권 확장이 필요하고, 민주당은 접경지와 영동·남부 지역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도지사 선거를 포함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백시장 누가 뛰나
【태백】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에는 7명의 입지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구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장,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류태호 전 태백시장, 위청준 태백시민행동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국민의힘은 현 이상호 태백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고재창 태백시의장, 김연식 전 태백시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다만 조기 대선으로 정국이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다음 지선이 1년 가량 남아있기 때문에 출마 여부의 최종 결정은 입지자들의 셈법에 따라 신중해질 전망이다.태백의 경우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인 3만3,422명 중 2만5,9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만894표로 42.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만3,277표로 51.4%를 차지, 국민의힘 후보가 9.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보수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선에 따른 반사 이익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불리를 따질 상황은 아니라는 신중론이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아직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자만하지 말고 분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탄핵 시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반 이상의 표를 얻었다는 것은 지역 보수층이 결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태백지역 8개 동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났기에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태백은 지난 지선 태백시장 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54.0%)가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44.3%)를 상대로 9.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지난 7회 태백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임남규 후보(23.5%), 바른미래당 최종연 후보(10.7%), 무소속 류성호 후보(18.1%) 등에 표가 나눠지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36.1%)가 당선됐다.
정선군수 누가 뛰나
정선군수 선거는 최승준 현 군수에 도전하는 전직 중견 정치인과 행정가 등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3명으로 정치와 행정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이번 선거는 징검다리 3선을 이뤄낸 최승준 정선군수가 역대 최다선 군수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지와 치열한 여·야 각당의 경선 구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에 맞서 장덕수 전 도의원과 유재철 전 정선군의장이 각각 체급을 올려 군수 도전에 의지를 다지고 있다.야당으로 입장이 바뀐 국민의 힘에서는 홍천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기철 도의원, 최종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이 각각 물망에 오르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전투표에서 크게 앞섰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본투표 개표에서는 오히려 역전되며, 결과적으로 정선군 9개 읍·면 전체가 국민의 힘을 선택한 ‘전통적인 보수’ 지역이 바로 정선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여기에 더 이상 단독 후보는 없다는 듯 장 전 도의원과 유 전 정선군의장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민의 힘은 치열한 경선부터 예고된다. 지난 지방선거 국민의 힘 공천 경쟁에서 홍 협의회장과 김 도의원이 각각 60.16%, 59.84%로 단 0.32%포인트 차이로 공천 결과가 엇갈렸던 만큼 누구도 공천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특히 농업 분야 행정 전문가인 최 전 원장이 정치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민의 힘 공천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다.한편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정선군 총 선거인수 32,001명 중 69%인 2만 2,082명이 투표했으며, 유효투표수 2만 1,370표 중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1만 901표, 국민의 힘 홍천식 후보가 1만 469표를 얻어 432표 차로 최승준 정선군수가 당선됐다.
치솟는 은행 연체율…가계·자영업자 11년만에 최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한계 기업과 가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올해 들어 5개월 사이 기업·가계 연체율이 높게는 0.2%포인트 이상 뛰었다. 특히 가계와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의 부실 지표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다. 여기에 하반기 본격적으로 미국 관세 충격이 더해져 내수뿐 아니라 수출 관련 기업도 타격을 입기 시작하면, 한국 경제의 뇌관인 '부실 대출' 위험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 말 기준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평균값(이하 단순평균)은 0.49%로 집계됐다. 4월 말(0.44%)보다 0.05%p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0.35%)과 비교하면 다섯 달 사이 0.14%포이트나 높아졌다.대출 주체별 연체율은 △가계 0.36% △대기업 0.18% △중소기업 0.71% △전체 기업 0.60%로, 지난해 말보다 각 0.07%포인트, 0.17%포인트, 0.22%포인트, 0.20%포인트 뛰었다.경기 부진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대출의 부실 징후는 더 뚜렷했다.5대 은행의 개입사업자 대출 연체율만 따로 보면, 5월 말 평균 0.67%로 한 달 만에 0.06%포인트 올랐고 지난해 말(0.48%)보다 0.19%포인트 뛰었다.가계·개인사업자·기업대출의 부실 위험 지표는 9∼11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한 예로 A 은행 5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연체율(0.56%)과 NPL 비율(0.49%)은 내부 시계열 확인 결과 각 2014년 6월 말(0.59%), 2014년 9월말(0.54%) 이후 각 10년 11개월, 1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가계(0.33%) 연체율 역시 2014년 6월 말(0.34%) 이래 최고였고, 중소기업(0.61%)과 전체 기업(0.52%)의 연체율도 각 2014년 9월 말(0.68%), 2015년 9월 말(0.59%) 이후 새 기록이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비 등 내수와 수출이 부진하고 대내외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금융권의 부실 자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금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고금리 상태가 앞서 수년간 이어진 것도 연체율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환경 기술 선도… 안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최근 건설 현장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새 아파트 건설 시 화학물질을 걸러내가 위한 환경 기준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그 속에 건설사의 고민도 해결해주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까지 책임져 주는 환경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아람기술이앤지㈜가 있다. 2009년 1월 설립된 아람기술이앤지㈜는 규모는 작지만 대한민국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강한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환경기술 발전 기여=아람기술이앤지㈜를 이끌고 있는 권영진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하면서 강원자치도의 토종기업을 넘어 대한민국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새로 지을 경우 배치되는 가구 등에 환경오염도를 측정해 개선을 유도하고, 강원자치도내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컨설팅도 이어가고 있다. 아람기술이앤지㈜는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환경 시험 분야에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시험기관이자 환경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친환경 건축자재의 검증을 책임지고 있다. 검증에서 멈추지 않고 컨설팅까지 이어가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스마트 수질오염 경보 시스템=아람기술이앤지㈜는 매년 수많은 신규 화학물질이 증가하면서 수질오염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인 수질오염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질오염경보시스템은 설치와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세전류를 이용한 임피던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고농도 폐수 환경에서도 균일한 측정 정확도를 보장, 수자원 생태 환경에 미치는 의미하는 '생태 독성'까지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독성 물질 샘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사업 실적 우수=아람기술이앤지㈜는 대용량 시료처리장치와 수질모니터링 측정장치용 시료여과 장치 및 수질 모니터링 측정장치용 시료여과 방법 등 2건의 특허를 냈다. 최근 5년간 GS건설, 우마미, 넵스 등으로부터 가구 구성재 시험 5,200여건을 수행했으며, 실내공기질 측정도 780여건에 달한다. 2016년에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서울~양양 고속도로 2개 구간 건설공사 사후 환경조사 용역도 수행했다. 권영진 대표이사는 건축자재 관련 제품 화학 분야의 KS인증 심사관이자 KOLAS 선임평가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측정 및 평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권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환경 기술을 선도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술 투자 늘리는 기업들…연구개발 서비스 적자 최대
기업들이 기술 투자를 확대하면서 연구개발 서비스 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연구개발 서비스 수지는 약 7억5,000만달러 적자로 한은 통계가 존재하는 2006년 이후 적자 폭이 가장 컸다.1∼4월 누적 연구개발 서비스 수지는 20억5,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내 역시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다.연구개발 서비스 수지 적자가 확대된 것은 기업들이 해외에 R&D 용역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 연구소에 전문 R&D 용역을 발주하거나 실험 등을 의뢰하는 경우 연구개발 서비스 지급이 늘면서 적자가 늘어난다.올해 1∼4월 연구개발 서비스 지급은 27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22억1,000만달러)보다 23.5% 늘며 역대 최대였다. 반면 연구개발 서비스 수입은 6억8,000만달러로 큰 차이가 없었다.지식재산권 사용료 적자도 10년 만에 가장 커졌다. 기업들이 R&D 기반 지식재산권 사용료 지급을 늘린 영향이다.올해 1∼4월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는 20억4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2015년(1∼4월 누적 기준·22억7천만달러 적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지식재산권 중에서도 R&D로 창출된 지식재산권 사용료가 지급 25억 달러·수입 13억 달러로, 12억1,000만달러 적자였다.이는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지급한 지식재산권 사용료가 외국에서 받은 사용료보다 컸다는 뜻이다.한은 관계자는 "대기업이 R&D 투자를 늘리고, 해외 저작권 사용료를 더 많이 지급하면서 연구개발 서비스 적자와 지식재산권 사용료 적자가 함께 커지는 분위기"라며 "우리 기업들이 영업환경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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