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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끝나지 않는 고액 알바의 유혹
필자는 작년에 민사재판을 담당하다 올해 다시 형사재판을 담당하게 되었다. 업무이동을 마친 후 계류 중인 사건들을 살펴보며 놀라웠던 점이 있었다.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이 예전부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
2025-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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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농촌 소멸을 막는 방법
농촌은 농업 생산의 근거지이자 다양한 가치를 지닌 중요한 공간이다. 국민의 먹을 거리를 책임지고, 지역사회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농업 활동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농...
2025-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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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산불재난 협력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 지키자
이곳 양양군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 불리는 이 지역 계절풍이 3월과 5월 사이에 어김없...
2025-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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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철원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정책
지난 겨울방학 철원군 중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떠난 호주 퀸즐랜드주 선샤인코스트 지역 번사이드와 버펜가리 공립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났다. 3주 과정의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마치고 졸업식장에서 감상...
2025-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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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오늘의 노인 단상
아프리카 속담에 ‘죽어가는 노인은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의 노인은 그가 살아온 시대이며, 그 시대의 살아있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각 개인의 지적 역량과 경험, 인품과는 별개로 ...
202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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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마음의 봄이 오기를 기대하며
2004년 개봉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은 국민배우 최민식 씨가 도계중학교 관악부 지도교사로 부임해 개인적인 일상과 탄광촌 청소년들의 가정사, 꿈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영화다.
낡은 악기, 찢어...
202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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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숲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
지난 9일 일요일 오후 봄기운을 가득 안고 불어오는 바람결은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도, “혹시 소홀히 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을 느끼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춘천국유림관리소 ...
202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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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치악산은 공공의 자산이다
원주 소초면 명칭을 ‘치악산면’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원주시는 지난 2월 시장과 소초 주민 간담회에서 개칭안에 대해 공론화했다. 횡성과 원주, 두 지역...
202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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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이슬처럼 작은 것은 가져오세요
이른 새벽 홀로 일어나 시를 읽다가 잠이 오지 않아 산책 나왔다고 말하며, 내 고민 좀 들어 주며 조금만 같이 걸어주지 않겠냐는 대통령을 만나보고 싶다. 텔레비전에 나와 이번에 이런 책을 읽었다고 좋아하는...
2025-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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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권성동은 왜 ‘개인 자격’으로 윤석열을 만날까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부산해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연일 성명 발표와 집회를 개최하면서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