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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태백산 눈축제, 정체성 강화만이 유일한 해법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시를 상징하는 축제다.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32년이라는 긴 기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태백산 특유의 절경에 눈축제다운 눈축제를 만들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
202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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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초점]여름철 성수기 깨끗한 동해바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6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국민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안 각 지자체들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강력...
202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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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의 ‘탄광촌 기행’]석공 다니면 보지도 않고 딸 준다
■석공 다니면 보지도 않고 딸 준다=한국의 탄광촌은 계급과 위계, 권력과 착취가 중층적으로 얽힌 공간이었다. ‘석공’, ‘탄좌’, ‘탄광’, ‘건업’, ‘하청’, ‘쫄딱구덩이’ 등의 명칭만으로도 탄광업계 내부의 위계가...
202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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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종소리가 외치는 삶의 우선순위
지난달 모교에서 고위정책 과정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기회가 있었다. 모교의 복도를 천천히 걷다 보니 장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학생 때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1970년대 초 미국 유학을 마치고 ...
202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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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원형 청년일자리 안심공제정책을 제안하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도에서는 2,429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특히 청년층인구 2,453명이 빠져나갔는데, 이는 중장기적으로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갈 주체이자 동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청...
2025-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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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학력 정책,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최근 강원교육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는 단연 ‘학력’이 있다. 2025학년도 수능 결과가 공개되면서 강원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현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3년 전 신경호 교...
2025-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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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사람이 온다는 것, 양형조사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을 읽을 때마다 나는 형사 법정을 ...
2025-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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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인생의 출구전략, 웰다잉을 위한 준비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여정이 있다. 생로병사(生老病死)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태어나고, 성장하며, 늙고, 결국 떠난다. 이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이자 삶의 본질이다. 그렇기에 삶의...
2025-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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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도민의 삶 속으로, 변화를 만드는 1년의 발걸음”
지난 1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쉼 없는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2024년 7월 출범 이후, 우리 위원회는 문화, 체육, 관광, 복지, 보건 등 도민의 삶의 ...
2025-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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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전국지자체 경쟁붙은 출렁다리 열전은?
누가누가 긴가? 누가누가 멋진가? 내기하는 것만 같다. 지난 5월 1일 개통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까지 그야말로 전국이 “출렁다리 열전”이다.
출렁다리는 케이블로 지지해 보행 시 흔들림이 발생하는 보행자 ...
2025-06-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