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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100년 염원의 ‘화룡점정’, 홍천 철길이 연 미래
드디어 해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천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낀다. 이번 결정은 단순...
2025-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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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완벽주의, 골프 멘탈의 양날의 검
많은 골프 선수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매일 치열한 연습과 준비를 반복한다.
특히,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한 선수일수록 ‘완벽한 플레이’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 같...
202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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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교사 정치기본권 결단할 때
교사 정치기본권 회복 논의는 여전히 오래된 오해와 왜곡된 인식에 가로막혀 있다. 사회 일각에서는 이를 ‘학교의 정치화’로 연결하며 위기론을 조장하지만, 사실관계를 차분히 들여다보면 그런 우려는 근거가 ...
202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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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DMZ 청정 자원 기반, 강원 양봉산업의 미래 비전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농촌 고령화라는 삼중의 압력을 받고 있다. 양봉산업도 생산 기반이 축소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지역에서 사라질 위험마저 있다. 그러나 양봉은 전...
2025-12-1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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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허균도 안타까워한 향토 인물 박시형
강릉은 명인석사(名人碩士)가 많이 배출되었다. 나라에 공이 많아 현신(賢臣)이 된 사람으로는 최치운(崔致雲) 부자요, 학문과 덕행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된 이는 박공달(朴公達), 박수량(朴遂良)이요, 문장으...
2025-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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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여기는 딴 나라 같다
앞산 산 밑에 농막을 짓고 사는 사촌 동생 복두가 서울에서 가져온 누룽지 가져가라고 전화 왔다. 복두는 나보다 한 살 아래, 초등학교 입학해서 졸업 때까지 같은 반이었다. 서울에서 살다가 몇 해 전 앞산 ...
2025-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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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지역균형발전과 평화경제, 국가전략의 중심에 서야 한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국가 핵심 과제로 분명히 제시했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의 자립적 성장 없이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도 없다는 인식에서다. 이는 단순한 지역 지원 정책이 아니...
2025-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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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원주 역사를 바꿀수 있는 놀라운 산업단지 성과
2022년 출범한 민선8기 원주시가 불과 3년만에 놀라운 산업단지 구축 성과를 내고 있다. 원주의 산업단지 역사는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에 문을 연 10만평 규모의 우산 산업단지가 그 시작이다...
2025-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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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함께 성장한 한 해, 더 높은 도약을 향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선수단, 지도자, 장애인체육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2025-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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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다시 일어서는 연습
집에는 아직 돌이 채 되지 않은 아들이 있다. 최근 아이의 주된 일과는 온종일 무언가를 붙잡고 일어서는 것이다. 소파를 짚고 힘겹게 일어섰다 싶으면 이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지만, 잠시 숨을 고르고는 ...
2025-12-1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