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에코홈페어2013] “전국적인 판로 개척 기회의 장”

허일영 춘천시 건설국장

강원에코홈페어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허일영 춘천시 건설국장은 “도내 건설·건축 관련 기업들이 선보인 다양한 자재들을 한눈에 보고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올해는 LED조명을 비롯해 원목, 황토 등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등 환경의 역습에 대앙한 다양한 제품이 참가해 다른 때보다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강원에코홈페어에 대해서 “지역 소재 기업이 생산한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으로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소비 촉진을 이끌어 지역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동안 도내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판로 확보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원에코홈페어가 이들 업체들의 전국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타 지역과 비교해 춘천이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허 국장은 “춘천은 고속도로와 전철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확보돼 물류유통에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타 지역보다는 상황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를 더해 갈수록 내실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강원에코홈페어가 지역 소재 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는데 힘을 실어주는 행사로 발전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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