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거관리위원회는 5·9 대선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도내 투표용지는 모두 128만2,500매다. 인쇄 소요시간은 이틀이다. 기호 11번 남재준 후보와 기호 13번 김정선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이들의 기표란에는 '사퇴'라고 표기된다. 투표 용지 크기는 가로 10㎝, 세로 28.5㎝이다. 도선관위는 도내 660개소의 투표소 위치도 확정했다. 위치는 각 가정에 도착하는 투표안내문에 기재돼 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거소투표용지를 받은 선거인은 필기도구로 기표를 한 뒤 5월 9일 오후 8시(도착시간)까지 관할 선관위에 보내야 한다.
원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