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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더 빛나는 강원 바이오]검체채취·감염여부 동시 판독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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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80% 이상 정확도…수출 허가

춘천의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한 래피드 방식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Boditech COVID-19 Ag Rapid Test) 제품의 수출 허가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검체 채취에서 감염 여부까지 15분 이내에 판독이 가능하다. 전문가용과 자가진단 겸용 제품으로 전문가 용도의 '비인두 도말' 검체를 사용할 경우 임상적 정확도는 94.1%, 자가진단 용도의 '비강 도말' 검체는 88%의 정확도를 보인다.

오미크론 등 주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88% 이상의 임상적 정확도를 나타낸다고 바디텍메드 측은 강조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은 래피드 방식으로 오미크론 등에 따라 장기화되는 코로나 국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화항체 진단키트 역시 래피드 방식으로 제품 개발과 성능평가까지 마쳤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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