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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강원 진 정규리…‘미스코리아 선’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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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선 자리에 오른 정규리씨.

2023 미스강원 진(眞) 정규리(25·사진)씨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023 미스코리아 선(善)’의 자리에 올랐다. 2009년 미스강원 진에 당선된 이후, 본선에 나가 미(美)를 차지한 강릉출신 이슬기씨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날 각 시·도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30명의 후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정씨는 RE: 퍼포먼스, RE: 음원 퍼포먼스, 드레스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인천대 패션산업학과를 졸업한 정씨는 미스강원 선발대회 당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고, 유튜브 채널 ‘규리유니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취미로 ‘리듬체조’를 즐기는 등 팔방미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고 싶다는 미스강원 선발대회 때의 약속을 지키며 강릉시에 대회 상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펼쳐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3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2023 미스강원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최고 미인에게 주어지는 '미스강원 진(眞)'의 영예를 안은 정규리(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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