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자치도-테크노파크-상지대, 반도체교육센터 임시 교육센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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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테크노파크, 상지대는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교육센터 임시교육공간을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반도체 교육센터 임시공간으로 사용 중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은 확장성 및 교육생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상지대 영서관 2층(685㎡)을 새로운 임시교육공간으로 사용한다.

쾌적한 임시 교육공간 확보를 통해 교육생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대학 기숙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시교육공간은 공정장비실, 측정분석실, 반도체 설계 교육실 등을 조성해 반도체 교육센터의 축소판이 된다. 내년 7월부터 시범교육을 시작한다.

강원자치도는 2026년 6월까지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412억원을 투입해 원주 학성동 469-1에 지상 3층, 건축연면적 3,300㎡ 규모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도체 공정실습실, 측정분석실, 설계·XR 교육실, 이론 강의실 등을 갖춘다.

남진우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반도체 교육센터 시범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수준 높은 반도체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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