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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겨리농경문화 전통 써레질 및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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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재)홍천문화재단 주최,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 주관의 ‘홍천 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체험 행사’가 3일 오전 10시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개최된다.

‘겨리’는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한다. 강원 중북부 산간지역에서 주로 행해진 논밭갈기 방식으로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진 전통 농경문화다. 홍천겨리농경문화는 2021년 5월 홍천군 최초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문화예술부((033)439-5833)로 문의하면 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온고지신의 자세로 옛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되새겨보는 기회로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시연해 그 명맥을 잇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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