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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캠핑장-리조트-전통시장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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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지역 관광지-캠핑장-리조트-전통시장의 매력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평창군은 28일부터 지역 캠핑장과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평 소재 리조트와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천선굴 관람과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캠핑장 코스’와 주막 체험과 이효석문학관, 또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육백 마지기를 경유하는 ‘리조트 코스’로 운영된다.

캠핑장 코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리조트 코스는 10월2일부터 봉평장 2일, 7일, 진부장 3일, 8일, 평창장 5일, 10일 등 오일장이 서는 날을 중심으로 총 7회 선보일 예정이다. 자부담 약 1만원으로 운행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티투어 연계가 가능한 리조트와 캠핑장 예약 문의는 평창군청 관광정책과((033)330-27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캠핑장과 리조트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숙박 장소 밖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평창의 매력을 충분히 알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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