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2024년 1월1일 발생한 장평 가스폭발 사고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주민 가정에 1억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지역 도시가스공급 사업자인 명성파워그린(주)(대표:박상무)와 경원엔지니어링(대표:김창식)은 지난 2일 용평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5,00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가스폭발 사고 이후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상무 명성파워그린 대표는 “장평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 가구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경원엔지니어링 대표도 “피해 가정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는 지난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퇴우 정념 스님은 “지역 인재는 곧 지역 미래를 이끄는 희망”이라며 “평창의 청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불교계도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는 소명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역사를 대표하는 전통 사찰 월정사에서 모아주신 큰 뜻에 깊이 감사하며,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