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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리틀,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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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회 이어 2연패… 인천 중구드림 준우승

◇경기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린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백=전명록기자

【태백】경기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태백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남양주시는 인천 중구드림리틀을 상대로 1대7 승리를 거뒀다.

1회 초 중구드림이 적극적인 공세로 1타점을 얻으며 포문를 열었지만 1회 말 노아웃 만루 찬스에서 남양주시 4번 타자 박현서 선수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후 4회 말 남양주시가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시리틀은 지난해 태백에서 열린 제4회 태백시장기, 제4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이어 이번 제5회 태백시장기 대회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중구드림 리틀야구단의 모습. 태백=전명록기자

감독상은 남양주시 권순일 감독, 중구드림 윤중환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남양주시 박현서 선수, 우수 선수상은 인천중구드림 김은성 선수에게 돌아갔다.

홈런상은 남양주시 오기수 선수와 중구드림 김찬우 선수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김찬우 선수는 17타수 11안타, 6할 4푼 7리로 타격상도 받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했다.

◇경기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린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권순일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감독, 이정혁 강원일보 태백지사장, 윤중환 인천 중구드림 리틀야구단 감독, 정운섭 태백시 스포츠과장. 태백=전명록기자

권순일 남양주시리틀 감독은 "태백은 남양주리틀야구단에게 단순한 대회 장소를 넘어 매해 뜨거운 열정과 값진 경험을 안겨주는 특별한 무대"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경기장에서 유감 없이 발휘했고 지도자와 학부모, 선수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가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리틀야구단은 매년 흔들림 없는 자세로 ‘승리보다 성장’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야구를 통해 배우는 인내, 배려, 책임감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중구드림 리틀야구단의 모습. 태백=전명록기자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중구드림 리틀야구단의 모습. 태백=전명록기자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홈런상을 받은 오기수 남양주시 선수, 이정혁 강원일보 태백지사장, 타격상을 받은 김찬우 중구드림 선수, 정운섭 태백시 스포츠과장. 태백=전명록기자

◇제5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A·B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정혁 강원일보 태백지사장,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현서 남양주시 선수,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은성 중구드림 선수, 정운섭 태백시 스포츠과장.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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