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의 공동주택 총 121개 단지 505개 동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취약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 보수를 위해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침수, 토사 유출, 옹벽 및 절개지 붕괴 등 안전 취약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또는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 실시를 권고한다. 필요할 경우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과의 연계 검토 등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헌수 시 건축과장은 “우기철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동해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