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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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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이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태백=전명록기자

【태백】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이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 함정훈 도레슬링협회장, 김성우 태백시레슬링협회장, 김민호 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국민의례, 창단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이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태백=전명록기자

선수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시니어 77㎏ 1위인 이도원, 202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시니어 72㎏ 2위인 신재환,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시니어 97㎏ 1위인 박정우, 제52회 전국 학생 레슬링 선수권 대학부 82㎏ 2위인 천승우 등 4명이다.

태백시는 2024년 2월 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창단을 위한 계획을 수립, 8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도체육회 등과 창단, 선수단 구성을 위한 자문회를 거쳐 9월 창단 준비 및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레슬링팀에 이어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까지 생겼다"며 "초중고, 실업팀, 평생 직장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많은 선수들이 태백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이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태백=전명록기자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에 어딜가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들이 들어왔다"며 "감독, 선수들이 태백을 위해, 강원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은 "태백에 더 좋은 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태백시청 레슬링팀이 우수한 경기력과 성과를 통해 태백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창단식이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태백=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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