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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레슬링팀 전원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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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 전원이 전국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사진은 지난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화환과 꽃다발을 받은 김민호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

【태백】올해 창단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 전원이 전국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2~16일 삼척에서 열린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한 레슬링팀은 그레코로만형에 신재환(72㎏), 이도원(77㎏), 천승우(82㎏) 선수, 자유형에 박정우(97㎏) 선수다. 이들은 각각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들은 지난 9일 창단식을 진행했다. 김민호 감독과 이도원, 신채환, 박정우, 천승우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들은 고등부 선수들과 함께 지난 제60회 도민체전 레슬링 경기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레슬링팀 선수 전원의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은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태백시는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11월 ‘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태백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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