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언)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교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 통합교육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발달장애학생의 다양한 재능과 진로 개발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주제로 블룸워크 양수연 대표가 참여했다.
양 대표는 미술 전공 특수교사로서 장애학생들이 졸업후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 이날 강의는 장애학생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 지역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학생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