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두뇌자극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뇌 자극용 인지 훈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활용해 노년기 인지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활동이다. 치매 예방은 물론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버튼 조작 방식의 ‘두들패드’와 주 6회 구성된 맞춤형 인지 훈련 콘텐츠를 활용한다.
운영은 치매안심센터 내 인지강화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중심으로 소그룹 또는 개인별 훈련 방식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의 예방과 지연, 일상생활 활력 회복 및 자신감 향상,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3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