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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Edu-Live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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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시가 청소년 자율학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에듀라이브(Edu-Live)센터’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문을 연 에듀라이브센터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과 개방형 학습좌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등을 갖춘 청소년 자율학습공간이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인근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은 도서관 외에 별도의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해 학습 접근성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자체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학습 공간을 구축, 해당 지역 생활권 청소년 1,448명과 인근 5개 학교 1,656명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천수정 시 체육교육과장은 “센터 내 모든 공간을 무상으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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