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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 국립춘천숲체원과 어르신 대상 ‘숲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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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림복지시설을 접목한 ‘숲여행’이 춘천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대 산림치유교육연구센터(센터장:최정기)는 국립춘천숲체원(원장:박석희)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총 12회에 걸쳐 강원지역 어르신 312명을 대상으로 ‘버스타고 숲체원가자’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복권기금 녹색자금이 투입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 차수를 기념해 춘천시 신북읍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숲에서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물·향기·경관 등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것이다.

최정기(강원대 교수) 센터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연계한 지역 기반의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배려 계층의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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