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 오주리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문학과종교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회 ‘문학과종교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1992년 창립 이래 종교와 문학의 학제간 연구를 선도하며, 국문학, 영문학, 불문학뿐 아니라 종교학, 신학, 철학 등 인문학 전반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개방성과 포용성을 지향해온 학술단체이다.
오 교수는 세계문학적 관점에 종교학·철학적 방법론을 결합함으로써 이 학회의 다학제적 지향성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 교수의 연구는 가톨릭관동대의 가톨릭 교육 이념인 보편적인 진리 탐구와 학문적 포용성과 조화를 이룬다.
오주리 교수는 “항상 하느님의 지혜 앞에 겸손하며, 더 깊고 넓은 연구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학문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