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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랍드리 산소길 걸으며 힐링과 가을낭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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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주최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
오는 27일 삼척 장미공원 잔디광장 출발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참가비 무료
전 구간 완주(3인1조), 강변길 걷기대회 나눠 진행

【삼척】삼척 오랍드리 산소길을 걸으며 건강과 가을 낭만을 만끽하는 2025년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가 오는 27일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는 오랍드리 산소길 전 구간(제1~5구간·20㎞) 완주 걷기대회(3인 1조)와 오랍드리 산소길 강변길(제3구간·2.5㎞·2시간 소요) 걷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 구간 완주 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6시30분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봉황산길~봉수대길~해변길~삿갓봉길~강변길을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제3구간인 강변길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삼척교~번개시장~삼척여고 뚝방길~삼척문화예술회관~삼척의료원 강변길~한흥프라자 사거리를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다.

전구간 걷기대회는 3인1조로 100개팀, 강변길 걷기대회는 1,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강원일보 삼척지사((033)572-4881)로 하면 된다.

강원일보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간식,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자전거와 생활용품, 가전용품, 운동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배부한다.

삼척 ‘오랍드리’는 강원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집 주변’을 뜻하며, 봉수대길, 봉황산길, 강변길, 삿갓봉길, 해변길 등 5개 구간 전체 20㎞로 구성돼 있고,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남녀노소 모두가 걷기 쉽게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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