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예총 ‘강원생활예술축전’ 성료…원주하모니카앙상블 대상

제63회 강원예술제 일환 ‘강원생활예술축전’
원주하모니카앙상블 등 생활예술인팀 시상

◇강원예총이 주최한 ‘2025 제3회 강원생활예술축전’이 지난 20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제63회 강원예술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원예총이 주최한 ‘2025 제3회 강원생활예술축전’이 지난 20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제63회 강원예술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생활예술인팀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대상은 원주하모니카앙상블에게 돌아갔다. 호소력있고 감성적인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인 원주하모니카앙상블은 도민들에게 정서적 교감과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날 금상은 삼척의 타울림, 은상은 평창의 나래우레무용단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노래꽃비(동해),아라리 흥마당(속초), 더울림(홍천), 투플러스(횡성), 원주춤무용단(원주)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일 태백문화예술회관서 열린 ‘강원사랑 시화전’과 ‘강원사진전’, ‘특별전-위대한 잉카의 길’ 개막식. 각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0일 태백문화예술회관서 열린 ‘강원사랑 시화전’과 ‘강원사진전’, ‘특별전-위대한 잉카의 길’ 개막식. 각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제63회 강원예술제’는 어느덧 반환점을 넘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식을 연 ‘강원사랑 시화전’과 ‘강원사진전’이 예술제 기간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특별전-위대한 잉카의 길’도 보다 풍부한 예술의 장을 선사한다. 잉카제국이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수세기에 걸쳐 건설한 3만㎞ 규모 도로망을 중심으로, 잉카문명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예술작품 34점이 도민들을 만난다.

이재한 도예총 회장은 “강원예술제는 단순히 감상하는 행사를 넘어, 강원 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장”이라며 “남은 기간 강원예술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의 결실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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