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강원지역 아파트 2,0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2일 부동산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10월 도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368가구다. 춘천 더샵소양스타리버(1,039가구)와 강릉역경남아너스빌더센트로(456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도내 대단지 입주로 인해 내달 지방 입주 물량은 9,104가구로, 이달(5,521가구)보다 65%가량 급증했다.
반면 서울(46가구)·경기(742가구)·인천(340가구)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감소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 신규 택지 지구 입주가 줄며 수도권 전체 입주 물량 감소를 주도한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한편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9월(1만916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