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한 ‘내 귀에 돼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해피선데이-1박2일’은 멤버들과 시청자들은 장기자랑으로 뜨거운 밤을 보냈다.
강호동은 2PM의 택연 역을 맡아 백지영과 ‘내 귀에 돼지(원곡 내 귀에 캔디)’를 함께 열창했다. 백지영의 노래를 강호동의 캐릭터에 맞게 개사한 곡이다.
선글라스와 하얀 재킷, 청바지를 입고 야성미 넘치는 무대를 펼친 강호동의 모습에 시청자 투어에 참가한 일반인과 1박2일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호동은 “내귀에 돼지, 1등급 야생돼지, 상추쌈위에 올려줘”와 같이 원곡의 가사를 재치있게 바꿔불러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박2일’ 관계자는 “강호동이 한달 전부터 백지영을 섭외해 연습했다”며 “직접 녹음을 했고, 백지영과 함께 춤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가사가 귀에 맴돈다”, “음원을 풀어달라”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내 귀에 돼지’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다.
MC몽과 특별 게스트 김태우의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이수근과 은지원은 ‘키 컸으면’ 공연을 펼쳐 함께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1박2일 멤버들은 복불복을 비롯해 장기자랑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