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12·19 대선 D-16 박근혜-문재인 후보 도 방문 지지 호소]이모저모

◇춘천 출신 박선영 새누리당 북한인권 특보가 박근혜 후보를 신라의 선덕여왕, 문재인 후보를 백제의 의자왕으로 비유. 박 전 의원은 2일 풍물시장에서 열린 박 후보 지지연설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000만원짜리 의자를 쓴다는 사실이 알려져 '의자왕'이라는 풍자가 나온다”며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을 통합할 선덕여왕”이라고 주장.

이춘상 보좌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여야 모두 애도 물결

◇새누리당은 2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도내 유세 수행 중 교통사고로 숨지자 큰 충격에 빠지며 대책 마련에 부심. 박근혜 후보는 자신을 15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 보좌관의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이 보좌관과 부상자들이 후송된 홍천 아산병원을 급히 찾았으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소집, 사고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 보좌관에 대한 장례절차,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 문제 등을 논의. 민주통합당 도당도 이날 이 보좌관의 교통사고와 관련, 유세단의 로고송과 율동 전면 중단을 선언. 도당은 “현 시간부터 내일 하루 동안 도 유세단의 율동과 로고송 등을 중단한다”고 발표.

文 “투표율 77% 넘으면 말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1일 강원대에서 투표참여캠페인을 하고 있는 강원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이번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으면 명동에서 정장을 입고 말춤을 추겠다고 약속. 이어 지역대학과 지역경제의 연계방안으로 지역 혁신체계를 거점 대학 중심으로 하고 지방이전 공기업 채용 시 지방인재 30% 의무할당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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