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해당 유권자 5,000여명 추산
각정당 맞춤 공약·정책 개발 분주
4·15 총선에서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전국적으로는 53만여명, 도내에서는 5,000여명 정도로 추산된다.
전체 유권자의 1% 안팎에 불과하지만 각 정당은 벌써 표 계산에 들어간 상태다. 일단 정치권은 만 18세 유권자들의 투표가 진보진영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통상적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진보 정당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서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젊은 보수가 늘고 있는 데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지지율이 20대에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만큼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YTN의 의뢰로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8.4%, 자유한국당은 32.7%, 새로운보수당 4.7%, 정의당 4.3% 순이었다. 이 중 19~29세의 응답률을 보면 민주당 33.8%, 한국당 28.4%, 새로운보수당 5.5%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전체 평균보다는 낮다. 한국당 지지율도 비슷한 비율로 낮아졌다. 빠진 지지율은 무당층으로 향했다. 전체 무당층은 9.5%였지만 19~29세에서는 16.6%로 늘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이가 많다는 얘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만 18세 고교 3학년생을 위해 선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각 정당도 젊어진 유권자 공략을 위해 각종 공약·정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서울=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