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원주 '플로닉스' 소부장 강소기업 1차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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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밸브류 전문제조업체인 (주)플로닉스(대표:이상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

27일 도내 유관기관들에 따르면 중기부는 이번 소부장 강소기업 2차 선발에 신청한 7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해 후보기업을 200여개로 압축시켰다. 도내에는 6개 기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플로닉스가 유일하게 1차 평가에 합격했다. 중기부는 2차 전문가 현장실사와 3차 국민참여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에 최종 4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플로닉스는 반도체, 화학, 정유 공정에서 쓰이는 '산업용 밸브 및 펌프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밸브와 배관재 내부에 플라스틱의 일종인 '불소수지'를 두껍게 코팅하는 라이닝(Lining) 기술력으로 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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