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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지역 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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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서 기부·봉사

◇원주 태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송편, 기름세트 등 식료품으로 이뤄진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원주]추석을 맞이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 태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송편, 부침개, 기름세트 등 식료품으로 이뤄진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트 업체 배송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또 (주)삼양식품도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과 과자 105상자를 기탁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도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밤, 대추, 호박, 과일 등 농수산물 꾸러미 20상자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앞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최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김 6상자를 놓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봉사, 마스크 기부도 잇따랐다.

원주시자율방재단은 서곡리일대 및 용수골계곡 주변상가 및 유원지 일대의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문막농협은 조합원 2,860명에게 1인당 50개씩 모두 14만3,000개의 방역마스크를 나눠줬으며, 원주백년라이온스클럽도 원주시를 방문해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김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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