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시민축구단 선수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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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내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 5명, 원주 2명, 태백·화천 1명씩이다. 춘천 확진자 중 1명은 직장 내 감염, 1명은 가족 간 전파,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다른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천 환자도 춘천시 거주자로, 검사가 어려워 화천군 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 선수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4번 확진자로 분류된 A선수가 몸살 증상으로 지난 28일 강릉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선수단 전원과 관계자들 3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0일 강릉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화성FC와의 K3리그 경기는 연기됐다.

박서화·김도균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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