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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장날 종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

【횡성】횡성 5일장날 주변 종교시설 주차장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횡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김인범 횡성제일교회 담임목사, 김종열 횡성교회 담임목사, 황광열 횡성시장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시설 주차장 공동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횡성시장 인근 횡성제일교회, 횡성교회 주차장 90개면이 횡성5일장 일반인들에게 개방돼 주차난을 덜게 된다.

협약서에서는 교회가 평일 횡성5일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군과 시장조합이 교회에서 무료 개방한 부설 주차장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무료 개방 주차면수는 횡성제일교회 70개면, 횡성교회 20개면이다.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횡성5일장은 전통시장 주차장 2곳에 75개면을 운영하고 있지만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겪고 있다. 군은 평일에 횡성시장 인근지역 종교시설 부속 주차장 무료 개방과 읍상3리 공영주차장을 활용하고, 주말에는 군청 제1, 2 주차장을 적극 활용해 주차난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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