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출신 전병설(65) 한국4-H본부 수석부회장이 최근 한국4-H본부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7대 회장으로 전병설 현 한국4-H본부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4-H본부는 청년농업인조직인 4-H연합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활동 장려 등의 활동을 펼치는 원로 농업인단체다.
전병설 당선인은 한국4-H본부 감사, 강원도4-H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원특별자치도내 농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전 회장은 "4-H는 77년간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 농촌 조직"이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