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2일 대관령면에서 2025년 행정안전부의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을 향한 첫걸음으로 ‘함께 그리는 청년 마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모집한 6개 청년단체·기업의 청년 19명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속초·태백, 충남 아산 청년 마을 대표가 고문으로 함께 한 이번 워크숍에서 청년 마을 대표들은 현장에서 얻은 비결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평창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은 도시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39개의 청년 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창군만의 독창적인 청년 마을 모델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