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벌인다.
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취약계층 세대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방역소독 전담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한 방제와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