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횡성지역 농산물가공 산업의 새로운 거점 공유플랫폼 본격 가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횡성】횡성지역 농산물가공 산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공유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임종완)는 9일 공근면에서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단지(이하 안심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심단지는 가공공유플랫폼 977㎡와 물류공유플랫폼 870㎡ 등 총 1,847㎡ 규모로 조성됐다. 공유플랫폼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착즙, 추출, 농축, 건조, 레토르트 등 60종 79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물류공유플랫폼은 냉장·냉동창고, 디자인·촬영 스튜디오, 상품개발실,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안심단지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23년 3월부터 안심단지의 증축과 개보수 공사에 착수, 지난해 공사를 마무리한 뒤 각종 다목적 가공장비 설치까지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임종완 소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단지는 민·관·학이 함께 만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다"며 "농업인과 청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