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는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영 부시장과 국‧단‧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부서별 담당자 등이 참석해 향후 1년간의 중점 과제도 공유했다.
민선 8기는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비전으로 5대 시정목표 아래 40개 공약, 60개 달성지표, 57개 핵심 현안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달성지표 진도율은 72.7%, 공약사업 진도율은 73.0%(이행률 75.0%), 핵심 현안사업 진도율은 43.0%를 기록했다.
핵심 성과로는 청렴도 2등급 달성, 민원처리 단축 TF 운영 등 시민 체감형 행정혁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옥계항 물동량 확대 등 산업 기반 강화, 숙박시설과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국악원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 문화·교육 기반 확장, 복지서비스 확대 및 도시 안전망 구축 등이 꼽혔다.
김홍규 시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