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릉 김만재 감독 ‘서울국제노인영화제’서 수상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만재 감독의 영화 ‘웨딩드레스’가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만재 감독의 영화 ‘웨딩드레스’가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강원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강원영화인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 ‘웨딩드레스’가 노인감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 교수를 역임한 김만재 감독은 정년퇴직 이후 강릉에서 독립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감독은 2021 데뷔작 ‘J와 나’로 햇시네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남대천 32.86’ 등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이 드러나는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웨딩드레스’ 스틸컷

김만재 감독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폐관으로 촬영 장비와 공간대여 등 영화제작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원지역 영화인들의 도움으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영화제작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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