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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감자전, 홍콩·마카오 청소년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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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마카오서 미식 교류 행사 개최… 감자전 직접 만들며 한국 음식 문화 체험
- 마카오 청소년들과 함께 감자전 직접 만들며 한국음식문화체험

◇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 참가한 강릉시 대표단은 11일 마카오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 전통 음식인 감자전을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 참가한 강릉시 대표단은 11일 마카오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 전통 음식인 감자전을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릉시가 홍콩·마카오 청소년들에게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을 선보이며 뜻깊은 미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시 대표단은 11일 마카오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 전통 음식인 감자전을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 참가 일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미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파티마 성모 여자 학교 학생과 교사, Wynn호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감자전(Gamja-jeon) 요리 시연을 관람하고 강릉 식문화와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감자 재료 손질부터 감자전 조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팬 위에서 익어가는 감자전을 뒤집는 학생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국 음식과 요리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한국 미식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강릉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강릉 미식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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