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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국제관광도시로 도약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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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국제관광도시 발전 포럼’ 개최
-관광·물류 연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모색

【강릉】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한다.

강릉시와 강릉상공회의소는 15일 오후 1시 20분부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국제관광도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교통·물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남조 한양대교수가 ‘강릉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릉시 교통망과 국제물류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이 좌장을 맡고, 노승만 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재영 강원대 관광과 교수, 육동형 강릉원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이종덕 문화예술플랫폼 봄아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강릉시의 관광과 물류 산업 간 전략적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나영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은 “관광산업은 강릉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포럼 이후에도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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