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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오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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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일까지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문화광장·황지연못 일원
워터워킹퍼레이드·흠뻑놀장 등 다채 … 쿨시네마·야시장 등 연계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6일 태백 문화광장·황지연못 일원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모습.

【태백】태백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발원지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태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26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이찬원, 케이시, 황윤성,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에앞서 오후 4시부터는 발원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워터워킹 퍼레이드가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진행된다.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신나는 물총싸움과 댄스타임을 즐기는 흠뻑놀장&랜듬플레이댄스는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광장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밤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水(수)맥 페스티벌, 청정 발원수에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발원지 水(수) 족욕체험도 마련됐다.

27일과 8월2일에는 쿨시네마 당골광장 무대일원에서 브래드이발소, 로보카 폴리와 함께 하는 어린이 싱어롱쇼가 펼쳐진다. 27일에는 피아노무대에서는 태백을 주제로 한 청소년 골든벨 퀴즈인 퀴즈한김에 태백일주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간 쿨시네마 페스티벌, 황부자며느리야시장, 황지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도 병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10회를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태백 문화축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며 "모두가 기다리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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