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원예시설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비닐하우스, 과수 재배시설, 인삼재배 시설 등 원예시설에 대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확인 작업을 벌인다.
합동 점검반은 침수 대비 배수로 정비, 시설파손 대비 보수와 동작 확인, 내재해 규격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과 주변 정비 유무 등에 대해 살핀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올 여름에도 국지성 폭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이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원예시설물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9억 5,600만원을 들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과수 생략 장비 구매와 방조망 등 설치, 인삼 목제 자재, 차광자재 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