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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초 유도팀 전국대회 금빛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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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초 유도팀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철원】철원초 유도팀이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초등 유도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철원초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기록, 올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6학년 김가은 선수는 여초부 +52kg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양구평화컵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시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가은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철원초의 간판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김가은, 김노을, 남효주, 김은솔, 이하율 선수로 구성된 팀이 강원소년체육대회, 양구평화컵에 이어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44kg급 김은솔 선수는 2위를 차지했고 -40kg급 김노을 선수는 3위, -52kg급 남효주 선수도 3위에 오르는 등 개인전에서도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김부용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철원초 유도 유망주들의 기량을 또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정상급의 유도선수를 길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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