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제55회 강원특별자치도 공예품 대전에서 동상 1점, 특선 1점, 입선 2점이 수상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 및 공예문화 사업 발전 도모를 위해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출품개발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금속, 섬유, 목칠, 종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55여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동해시 박은주 작가의 도자 작품 ‘취향의 옻을 타다 2’가 뛰어난 미적 가치와 우수한 실용성을 인정받아 동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석수정 작가의 섬유공예 ‘짓다, 담다, 잇다’가 특선에 선정됐으며, 이은수 작가의 ‘애옹의 여름’, 박승균 작가의 ‘휴(休)’ 작품이 각각 입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25점은 8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동해시가 공예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예문화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